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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六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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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전원불교표준용어

용어명(標題)

육도 (六途)

정의(Definition)

육도는 천도(天道), 인도(人道), 수라(修羅), 축생(畜生), 아귀(餓鬼), 지옥(地獄)의 여섯 가지 생존 세계를 의미한다. 일체 중생이 그 지은 바 심신 작용에 따라 끝없이 변화하고 윤회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불교의 전통적인 생사관 및 우주관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원불교에서는 우주 만유의 본원인 일원상의 진리를 변화하는 무상(無常)의 관점에서 설명할 때, 사생(四生)의 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로 변화하여 무량 세계가 전개되는 윤회의 원리를 밝히기 위해 이 개념을 사용한다. 범부 중생은 이 세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나, 부처님은 이 육도 사생의 변화하는 이치까지 꿰뚫어 안다고 하였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여섯 가지 변화의 세계: 육도는 중생이 생사를 반복하며 거듭 태어나는 천도, 인도, 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세계를 뜻한다.
  • 진급과 강급의 원리: 일원상의 진리에 따라 사생의 심신 작용은 육도로 변화를 일으키며, 이 과정에서 진급(향상)하거나 강급(타락)하기도 하고, 해로움에서 은혜가 생겨나거나 은혜에서 해로움이 생겨나기도 한다. 육도 사생이 변화되는 이치를 알아 수도하여 악한 업을 짓지 않고 선업을 지으면 악도는 스스로 멀어지고 선도가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 육도 세계에 대한 자각: 사람으로서 이 육도와 사생의 세계를 널리 알지 못하면 한편 세상만 아는 편협한 사람이 되며, 육도와 사생이 오르내리는(승강) 이치를 두루 알지 못하면 눈앞의 일밖에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 육도 윤회의 해탈: 참다운 수도인이 마음을 깨쳐 알고 삿됨과 바름을 구분하여 행을 바르게 닦으면, 마침내 영단(靈丹)을 이루어 육도의 수레바퀴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몸 받는 것을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우리는 천도(天道) 인도(人道) 수라(修羅) 축생(畜生) 아귀(餓鬼) 지옥(地獄)의 육도(六途) 와 태란습화(胎卵濕化) 사생(四生)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부처님께서는 이 육도 사생의 변화하는 이치까지 알으시며..." (대종경 제1 서품 17장)
  • "...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주·괴·공(成住壞空)과 만물의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사생(四生)의 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六途)로 변화를 시켜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혹은 은생어해(恩生於害)로 혹은 해생어은(害生於恩)으로 이와 같이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1장 일원상 제4절 일원상 서원문)
  • "공부하는 사람이 능히 육도 사생의 변화되는 이치를 알아서 악한 업은 짓지 아니하고, 날로 선업을 지은즉 악도는 스스로 멀어지고 선도는 점점 가까와 질 것이며..." (대종경 제5 인과품 9장)
  • "...수도인이 마음을 깨쳐 알고, 안 뒤에는 맑게 키우고 사(邪)와 정(正)을 구분하여 행을 바르게 하면 마침내 영단을 이루어 육도의 수레 바퀴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몸 받는 것을 마음대로 하며..." (대종경 제9 천도품 26장)
  • "사람으로서 육도와 사생의 세계를 널리 알지 못하면 이는 한 편 세상만 아는 사람이요, 육도와 사생의 승강되는 이치를 두루 알지 못하면 이는 또한 눈 앞의 일 밖에 모르는 사람이니라." (대종경 제11 요훈품 4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