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육쌍전(靈肉雙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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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명(標題)
- 영육쌍전 (靈肉雙全) → 동정일여(動靜一如)
정의(Definition)
- 영육쌍전은 정신(靈)과 육신(肉)을 아울러 온전하게 가꾼다는 뜻으로, 원불교의 대표적인 조화 표어이다.
- 안으로 도학(정신 문명)을 발전시키고 밖으로 과학(물질 문명)을 발전시키며, 수도와 생활을 둘로 보지 않고 병행하는 '산 종교'의 수행 원리를 의미한다.
- 즉, 일원상의 진리와 삼학(수양·연구·취사)으로써 육신의 의·식·주를 얻고, 의·식·주와 삼학으로써 다시 진리를 얻어 개인과 국가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는 실천법이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 과거에는 세속에서 직업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 수도인이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인 가운데 직업 없이 놀고 먹는 무위도식의 폐풍이 치성하였고, 이는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에까지 많은 해독을 끼쳐왔다.
- 소태산 대종사는 이러한 폐단을 혁신하고 묵은 세상을 새 세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종교가 세상을 등진 채 수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와 생활이 일치되는 '산 종교'가 되어야 함을 주창하며 영육 쌍전법을 제정하였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내외 문명의 병진: 영육쌍전은 정신 문명과 물질 문명을 고루 발전시키는 것을 지향합니다. 물질 문명에만 치우치면 육신은 완전하나 정신에 병이 든 불구자와 같고, 정신 문명만 발달하면 정신은 완전하나 육신에 병이 든 불구자와 같으므로, 내외 문명이 병진되어야 비로소 결함 없는 세상이 된다.
- 육대 강령의 통합: 대종사는 영육쌍전의 견지에서 육신 생활에 필수적인 의·식·주 세 가지와 정신 생활에 필수적인 일심·알음알이·실행(삼학) 세 가지를 합하여 '육대 강령'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서로 떠날 수 없는 관계를 지닌 인생의 생명선이다.
- 원만한 종교 교리의 실천: 영육쌍전은 수양·연구·취사의 일원화, 이사 병행(理事竝行)과 더불어 과거 종교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널리 구원하기 위해 모든 교리를 통합하여 제정한 원불교의 핵심 수행 방식 중 하나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동정일여(動靜一如) 영육쌍전(靈肉雙全)" (정전 표어)
- "과거에는 세간 생활을 하고 보면 수도인이 아니라 하므로 수도인 가운데 직업 없이 놀고 먹는 폐풍이 치성하여 개인·가정·사회·국가에 해독이 많이 미쳐 왔으나, 이제부터는 묵은 세상을 새 세상으로 건설하게 되므로 새 세상의 종교는 수도와 생활이 둘이 아닌 산 종교라야 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제불 조사 정전(正傳)의 심인인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와 수양·연구·취사의 삼학으로써 의·식·주를 얻고 의·식·주와 삼학으로써 그 진리를 얻어서 영육을 쌍전하여 개인·가정·사회·국가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것이니라." (정전 제3 수행편 제16장 영육 쌍전 법)
- "안으로 정신 문명을 촉진하여 도학을 발전시키고 밖으로 물질 문명을 촉진하여 과학을 발전시켜야 영육이 쌍전하고 내외가 겸전하여 결함 없는 세상이 되리라... 현대와 같이 물질 문명에만 치우치고 정신 문명을 등한시하면 마치 철 모르는 아이에게 칼을 들려 준 것과 같아서... 이는 육신은 완전하나 정신에 병이 든 불구자와 같고, 정신 문명만 되고 물질 문명이 없는 세상은 정신은 완전하나 육신에 병이 든 불구자와 같나니..." (대종경 제2 교의품 31장)
- "나는 영육 쌍전의 견지에서 육신에 관한 의·식·주 삼건과 정신에 관한 일심·알음알이·실행의 삼건을 합하여 육대 강령이라고도 하나니, 이 육대 강령은 서로 떠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한 가지 우리의 생명선이 되나니라." (대종경 제2 교의품 18장)
- "우리는 이 모든 교리를 통합하여 수양·연구·취사의 일원화(一圓化)와 또는 영육 쌍전(靈肉雙全)·이사 병행(理事竝行) 등 방법으로 모든 과정을 정하였나니..." (대종경 제2 교의품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