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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이타(自利利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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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ej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4월 26일 (일) 21:03 판 (새 문서: {{원불교표준용어}} 분류:원불교기초용어 === 용어명(標題) === 자리이타 (自利利他) === 정의(Definition) === 자리이타(自利利他)는 나(자신)를 이롭게 하는 동시에 남(타인)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원불교에서는 사·농·공·상의 인간 사회가 유지되고 서로 은혜를 나누는 근본 원리이자, 강자와 약자가 함께 진화하는 방법이며, 천만 경계 속에서 마음을 올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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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전원불교표준용어

용어명(標題)

자리이타 (自利利他)

정의(Definition)

자리이타(自利利他)는 나(자신)를 이롭게 하는 동시에 남(타인)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원불교에서는 사·농·공·상의 인간 사회가 유지되고 서로 은혜를 나누는 근본 원리이자, 강자와 약자가 함께 진화하는 방법이며, 천만 경계 속에서 마음을 올바르게 작용하는 핵심 표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본래 불교에서 자신을 이롭게 하는 '자리(自利)'와 타인을 구제하고 이롭게 하는 '이타(利他)'를 합쳐 대승 보살의 궁극적인 실천행을 나타내는 용어로 널리 쓰여 왔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인간 사회의 모든 활동과 교환 관계가 본질적으로 이 자리이타의 원리에 바탕하고 있음을 밝히고, 지식이나 물질, 환경 등 천하의 모든 문명을 바르게 선용(善用)하여 참 문명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마음 사용법으로 자리이타를 크게 강조하였습니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동포은(同胞恩)의 바탕 및 보은의 실천: 세상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네 가지 직업 강령 하에서 각자의 소득으로 천만 물질과 학술을 교환하며 살아갑니다. 이 교환의 바탕이 오직 자리이타로써 이루어져 서로에게 절대적인 은혜가 되므로, 우리가 동포에게 은혜를 갚을(보은) 때에도 항상 공정한 자리에서 자리이타로써 교환하고 활동해야 합니다.
  • 강자·약자의 진화상 요법: 세상에 강자와 약자가 공존할 때, 강자가 약자에게 강을 베푸는 올바른 방법이 바로 자리이타입니다. 강자가 자리이타의 법을 써서 약자를 강자로 진화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결국 강자 자신이 영원한 강자가 되는 길입니다.
  • 마음의 조종사 (선용하는 마음): 세상의 바깥 문명이 아무리 찬란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도리어 독이 됩니다. 그러므로 천만 경계에 부딪힐 때마다 항상 자리이타로써 모든 것을 바르게 선용하는 마음의 조종사가 되어야 세상을 참 문명 세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부처님의 마음 작용 (용심법): 중생은 남을 해하여 자기만 좋게 하려 하지만, 부처님은 사물을 대할 때 먼저 자리이타로 처사하시며, 만일 그것이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자신의 이해와 생사를 돌보지 않고 오직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타)으로 자신의 복락을 삼으십니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대범, 이 세상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네 가지 생활 강령이 있고, 사람들은 그 강령 직업 하에서 활동하여, 각자의 소득으로 천만 물질을 서로 교환할 때에 오직 자리 이타(自利利他)로써 서로 도움이 되고 피은이 되었나니라."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2장 사은 제3절 동포은)
  • "동포에게 자리 이타로 피은이 되었으니 그 은혜를 갚고자 할진대, 사·농·공·상이 천만 학술과 천만 물질을 서로 교환할 때에 그 도를 체받아서 항상 자리 이타로써 할 것이니라."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2장 사은 제3절 동포은)
  • "강자는 약자에게 강을 베풀 때에 자리 이타 법을 써서 약자를 강자로 진화시키는 것이 영원한 강자가 되는 길이요..."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13장 최초법어 제3절 강자 약자의 진화상 요법)
  • "천만 경계에 항상 자리 이타로 모든 것을 선용(善用)하는 마음의 조종사가 되며..." (대종경 제2 교의품 30장)
  • "우리는 남을 해하여다가 자기만 좋게 하려 하는데 부처님께서는 사물을 당할 때에 자리 이타로 하시다가 못하게 되면 이해와 생사를 불고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써 자신의 복락을 삼으시며..." (대종경 제1 서품 1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