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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보은(知恩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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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ej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5월 3일 (일) 18:06 판 (새 문서: === 용어명(標題) === 지은보은 (知恩報恩) === 정의(Definition) === 지은보은은 우리가 천지(天地), 부모(父母), 동포(同胞), 법률(法律)의 사은(四恩)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깨달아(知恩), 그 은혜 입은(피은) 도를 체받아 실제 행동으로 보답(報恩)하는 것을 뜻한다. 나아가 원망할 일이 생기더라도 그 근본 연원(소종래)을 찾아 오히려 감사함으로써 은혜로 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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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명(標題)

지은보은 (知恩報恩)

정의(Definition)

지은보은은 우리가 천지(天地), 부모(父母), 동포(同胞), 법률(法律)의 사은(四恩)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깨달아(知恩), 그 은혜 입은(피은) 도를 체받아 실제 행동으로 보답(報恩)하는 것을 뜻한다. 나아가 원망할 일이 생기더라도 그 근본 연원(소종래)을 찾아 오히려 감사함으로써 은혜로 갚아나가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이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원불교 신앙과 수행의 궁극적 실천 목표를 나타내는 네 가지 큰 강령인 사대강령(四大綱領)의 두 번째 조목으로 명시되어 있다. 우주 만유가 서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의 관계망으로 얽혀 있음을 깨닫고, 막연한 대상에게 복을 비는 타력 신앙에서 벗어나 나에게 직접 생명을 주고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사은(四恩) 당처를 깨달아 사실적인 불공과 보은을 실천하도록 이끌기 위해 제정되었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지은(知恩) - 피은(被恩)의 자각: 내가 이 세상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바탕에는 하늘과 땅의 혜택, 부모의 낳고 길러주심, 동포와의 상호 도움, 법률의 보호 등 네 가지 절대적인 은혜가 작용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아는 것이다.
  • 보은(報恩) - 피은의 도를 체받은 실천: 은혜를 알았으면 마음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은혜를 입은 도를 본받아 실질적인 보은행을 전개해야 한다. 천지의 공정하고 밝은 도를 본받고, 부모를 봉양하며 타인의 부모도 보호하고, 동포와 자리이타(自利利他)로 교환하며, 인도 정의의 법률에 순응하는 등 일상생활 속 구체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 원망 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는 보은: 세상을 살다 보면 불가피하게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역경을 마주할 수 있다. 지은보은의 참된 실천은 이때 함부로 원망하지 않고, 먼저 모든 은혜가 비롯된 근본 바탕(소종래)을 깊이 통찰하여 도리어 그 원망할 일조차 감사함으로 수용하고 보답하는 경지를 의미한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지은 보은은 우리가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것이며," (출처: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7장 사대강령)
  • "사대 강령은 곧 정각 정행(正覺正行)·지은 보은(知恩報恩)· 불법 활용(佛法活用)·무아 봉공(無我奉公)이니..." (출처: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7장 사대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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