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정신수양(精神修養)

원불교기록관리소 위키
Godaejin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5월 3일 (일) 17:59 판 (새 문서: === 용어명(標題) === 정신수양 (精神修養) === 정의(Definition) === 정신수양에서 '정신'은 마음이 뚜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집착하는 마음)이 없는 경지를 뜻하며, '수양'은 안으로 분별성과 주착심을 없애고 밖으로 산란하게 하는 경계에 끌리지 아니하여 뚜렷하고 고요한 정신을 길러내는(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안팎의 경계에 흔들리지 않는 맑고 고...)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용어명(標題)

정신수양 (精神修養)

정의(Definition)

정신수양에서 '정신'은 마음이 뚜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집착하는 마음)이 없는 경지를 뜻하며, '수양'은 안으로 분별성과 주착심을 없애고 밖으로 산란하게 하는 경계에 끌리지 아니하여 뚜렷하고 고요한 정신을 길러내는(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안팎의 경계에 흔들리지 않는 맑고 고요한 본래 마음을 기르는 원불교의 핵심 수행법이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원불교의 마음 닦는 핵심 강령인 '공부의 요도(要道)' 삼학(三學: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중 첫 번째 조목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아는 것과 하고자 하는 욕심이 다른 동물의 몇 배 이상이나 되므로, 예의 염치와 공정한 법칙을 생각할 겨를 없이 욕심만 채우려다 패가망신하거나 번민 망상, 신경 쇠약에 빠지고 심지어 극단적인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이렇게 천 갈래 만 갈래로 벌어지는 욕심을 제거하고 온전한 정신을 얻어 자주력(自主力)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신수양을 제창하였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삶의 근본이 되는 세 가지 힘: 육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데 의·식·주의 세 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듯이, 정신이 원만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수양력, 연구력, 취사력이라는 삼학의 세 가지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중 정신수양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되는 굳건한 일심(一心)의 힘을 기르는 과목이다.
  • 동정(動靜) 간의 수양법: 정신수양은 고요히 앉아 있을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일이 없을 때(정할 때)에는 염불과 좌선을 통해 번뇌를 잠재우고 온전한 정신을 기르며, 일이 있을 때(동할 때)에는 정신을 시끄럽게 할 일을 짓지 않고 애착과 탐착을 두지 않으며 오직 그 일에 일심을 얻도록 힘쓰는 동정간 끊임없는 수양을 명시하고 있다.
  • 자주력(自主力)과 수양력 획득: 이러한 정신 수양 공부를 오래오래 계속하면, 마침내 정신이 철석같이 견고해져서 천만 가지 복잡한 경계를 대할 때에도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주(自主)의 힘이 생기며 궁극적으로 확고한 수양력(修養力)을 얻게 된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정신이라 함은 마음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이름이요, 수양이라 함은 안으로 분별성과 주착심을 없이하며 밖으로 산란하게 하는 경계에 끌리지 아니하여 두렷하고 고요한 정신을 양성함을 이름이니라."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4장 삼학 제1절 정신수양)
  • "...천지 만엽으로 벌여가는 이 욕심을 제거하고 온전한 정신을 얻어 자주력(自主力)을 양성하기 위하여 수양을 하자는 것이니라."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4장 삼학 제1절 정신수양)
  • "우리가 정신 수양 공부를 오래오래 계속하면 정신이 철석 같이 견고하여, 천만 경계를 응용할 때에 마음에 자주(自主)의 힘이 생겨 결국 수양력(修養力)을 얻을 것이니라."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4장 삼학 제1절 정신수양)
  • "우리 공부의 요도 삼학(三學)은 우리의 정신을 단련하여 원만한 인격을 이루는데에 가장 필요한 법이며, 잠간도 떠날 수 없는 법이니, 예를 들면 육신에 대한 의·식·주(衣食住) 삼건(三件)과 다름이 없다 하노라." (대종경 제2 교의품 18장)
  • "공부인이 동(動)하고 정(靜)하는 두 사이에 수양력(修養力) 얻는 빠른 방법은, 첫째는 모든 일을 작용할 때에 나의 정신을 시끄럽게 하고 정신을 빼앗아 갈 일을 짓지 말며... 네째는 여가 있는 대로 염불과 좌선하기를 주의할 것이니라." (대종경 제3 수행품 2장)
  • "염불·좌선은 정신 수양 훈련 과목이요..."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2장 정기 훈련과 상시 훈련 제1절 정기 훈련법)

원불교 교전원불교표준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