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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유무(大小有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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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Definition) ===
=== 정의(Definition) ===
대소유무는 천조(天造), 즉 우주 만물을 이루고 운행하는 자연의 근본 이치(理)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대(大)'**는 우주 만유의 본체를, **'소(小)'**는 만상이 형형색색으로 구별되어 있는 현상을, **'유무(有無)'**는 천지의 춘·하·추·동 사시 순환과 풍·운·우·로·상·설 및 만물의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변화 상태(변태)를 뜻한다.
대소유무는 천조(天造), 즉 우주 만물을 이루고 운행하는 자연의 근본 이치(理)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대(大)'는 우주 만유의 본체를, '소(小)'는 만상이 형형색색으로 구별되어 있는 현상을, '유무(有無)'는 천지의 춘·하·추·동 사시 순환과 풍·운·우·로·상·설 및 만물의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변화 상태(변태)를 뜻한다.


===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
===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

2026년 4월 25일 (토) 15:20 기준 최신판

원불교 교전원불교표준용어

용어명(標題)

대소유무 (大小有無)

정의(Definition)

대소유무는 천조(天造), 즉 우주 만물을 이루고 운행하는 자연의 근본 이치(理)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대(大)'는 우주 만유의 본체를, '소(小)'는 만상이 형형색색으로 구별되어 있는 현상을, '유무(有無)'는 천지의 춘·하·추·동 사시 순환과 풍·운·우·로·상·설 및 만물의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변화 상태(변태)를 뜻한다.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이 용어는 원불교 교리 중 삼학(三學)의 하나인 '사리연구(事理硏究)'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이치(理)'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소태산 대종사가 정립한 우주관이자 진리관입니다. 인간의 실행 영역인 시비이해(是非利害·사)와 짝을 이루어, 인생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바른 길을 밟도록 인도하기 위해 이 세상이라는 '산 경전(경전)'의 핵심 원리로 제시되었다.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성리의 체(體)와 용(用): '대(大)'를 나누어 삼라만상 형형색색의 개별적 사물인 '소(小)'를 만들 줄도 알고, 형형색색으로 벌여 있는 '소(小)'를 다시 한 덩어리로 뭉쳐서 절대적 본체인 '대(大)'를 만들 줄도 아는 것이 곧 우주 성리(性理)의 체(體)를 완전히 아는 것이다. 또한, '유(有)'를 '무(無)'로 만들고 '무(無)'를 '유(有)'로 만들 줄 알아 천하의 모든 이치가 변하여도 변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중에 변하는 진리를 아는 것이 성리의 용(用)을 완전히 아는 것이다. 일원의 진리와의 관계: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는 본래 대소 유무에 분별이 없는 절대의 자리이면서도, 동시에 공적 영지(空寂靈知)의 광명을 따라 대소 유무의 분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자리이다. 수행의 목적: 세상이 넓은 만큼 이치의 종류도 수없이 많으나, 대소유무의 이치를 모르면 우연히 돌아오는 고락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생·로·병·사와 인과 보응의 진리를 모르게 되어 패가망신할 수 있다. 따라서 천조의 난측한 이치인 대소 유무를 미리 연마하고 궁구(사리연구)하여 실생활에 밝게 분석하고 빠르게 판단하는 지혜(연구력)를 얻고자 하는 것이 대소유무를 배우는 목적이다.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이(理)라 함은 곧 천조(天造)의 대소 유무(大小有無)를 이름이니, 대(大)라 함은 우주 만유의 본체를 이름이요, 소(小)라 함은 만상이 형형 색색으로 구별되어 있음을 이름이요, 유무라 함은 천지의 춘·하·추·동 사시 순환과, 풍·운·우·로·상·설(風雲雨露霜雪)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흥·망·성·쇠의 변태를 이름이며..."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4장 사리연구)
  • "대(大)를 나누어 삼라 만상 형형 색색의 소(小)를 만들 줄도 알고, 형형 색색으로 벌여 있는 소(小)를 한덩어리로 뭉쳐서 대(大)를 만들 줄도 아는 것이 성리의 체(體)를 완전히 아는 것이요, 또는 유를 무로 만들 줄도 알고 무를 유로 만들 줄도 알아서 천하의 모든 이치가 변하여도 변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중에 변하는 진리를 아는 것이 성리의 용(用)을 완전히 아는 것이라..." (대종경 제7 성리품 27장)
  • "일원(一圓)은 우주 만유의 본원이며... 대소 유무(大小有無)에 분별이 없는 자리며... 공적 영지(空寂靈知)의 광명을 따라 대소 유무에 분별이 나타나서..."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1장 일원상)
  • "무릇, 경전이라 하는 것은 일과 이치의 두 가지를 밝혀 놓은 것이니, 일에는 시비 이해를 분석하고 이치에는 대소 유무를 밝히어, 우리 인생으로 하여금 방향을 정하고 인도를 밟도록 인도하는 것이라..." (대종경 제3 수행품 2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