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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頓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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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표준용어}} [[분류:원불교기초용어]] === 용어명(標題) === 돈공 (頓空) === 정의(Definition) === 돈공은 '몰록 비었다', '완전히 비어 있다'는 뜻으로, 언어(言語)와 명상(名相)이 철저히 끊어지고 죄(罪)와 복(福)의 분별마저 완전히 비어있는 궁극적인 절대 진리의 자리를 의미한다. 이는 우주 만유의 본원이자 일체 중생의 원래 자성(自性)인 일원상(一圓相)의 본연의 상태를 나타낸다. === 어원 및 배경(Origin & Background) === 소태산 대종사가 원불교의 신앙 대상이자 수행 표본인 일원상의 진리와, 중생의 본래 청정한 자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입니다. 진리의 본 바탕은 대소 유무의 분별과 생멸 거래가 없으므로 인간의 상대적인 언어나 개념, 겉으로 드러난 형상으로는 도저히 규정할 수 없음을 가르쳐 주기 위해 '돈공'이라는 용어를 통해 그 입정처(入定處)의 경지를 밝혔다. === 상세 설명(Description / Explanation) === * 언어 명상이 돈공한 자리: 일원의 진리는 말이나 글로써 묘사할 수 없고, 어떠한 이름이나 형상(명상)으로도 한정 지을 수 없는 철저히 텅 빈 자리다. * 죄복과 죄업이 돈공한 자성: 우리의 본래 자성은 원래 청정하기 때문에 죄와 복, 선과 악이라는 상대적인 업보마저도 본래는 완전히 비어있다. * 따라서 악한 연을 당하여 고통스러운 과보를 받을 때에도, 마음 가운데 항상 이 '죄업이 돈공한 자성'을 반조하여 옛 빚을 청산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천만 죄고를 화로에 눈 녹듯 녹여낼 수 있다. * 진공묘유(眞空妙有)의 바탕: 돈공한 자리는 단지 허무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언어와 명상이 돈공한 그 자리에서 공적 영지(空寂靈知)의 광명을 따라 비로소 대소 유무의 분별과 선악 업보의 차별이 나타나며, 진공 묘유의 조화가 무시광겁에 은현 자재하게 전개되는 창조의 근원이 된다. === 관련 교전 인용(Primary Sources) === * "일원(一圓)은 우주 만유의 본원이며, 제불 제성의 심인이며, 일체 중생의 본성이며, 대소 유무(大小有無)에 분별이 없는 자리며, 생멸 거래에 변함이 없는 자리며, 선악 업보가 끊어진 자리며, 언어 명상(言語名相)이 돈공(頓空)한 자리로서..." (원불교 정전 제2 교의편 제1장 일원상의 진리) * "우리의 자성은 원래 청정하여 죄복이 돈공하고 고뇌가 영멸(永滅)하였나니, 이것이 곧 여여(如如)하여 변함이 없는 자성 극락이니라." (원불교 정전 제3 수행편 제3장 염불법) * "...악과를 받을 때에도 마음 가운데 항상 죄업이 돈공한 자성을 반조하면서 옛 빚을 청산하는 생각으로 모든 업연을 풀어 간다면 그러한 심경에는 천만 죄고가 화로에 눈 녹듯 할 것이니..." (대종경 제5 인과품 9장)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원불교표준용어
(
원본 보기
)
돈공(頓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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